[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통령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 15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대행기관장인 김광열 영덕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현실화에 따른 한반도 평화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가 해나가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22기 보궐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함께 열렸다.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신명종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합위기 시대일수록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주평통이 국민과 정부를 잇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이 지역사회 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한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진 회의에서는 2026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2분기 정책건의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남북 간 대화와 협력,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 실용외교 강화, 인도적 협력 확대 등 다각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국민 참여를 넓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을 조율했다.한편 영덕군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 현장탐방 ▲‘공존기록, 영덕’ 사업 ▲평화공감 강연회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자문위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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