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릉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독도 홍보의 주체로 나선다.독도박물관은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도슨트(전시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울릉군 거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 지식 함양과 스피치 능력 향상을 돕고, 현장 해설을 통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독도박물관은 울릉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3일까지 독도 관련 역사·문화 이론 교육은 물론, 전시 해설 실습과 발표 교육 등 전문적인 과정을 이수했다.교육 과정을 최종 수료하고 청소년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 학생은 울릉초(5명), 저동초(4명), 천부초(3명), 울릉중(1명) 등 총 13명이다.이들은 지정된 기간 동안 독도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인의 자율적 역량에 맞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생생한 전시 해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한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활동이 울릉도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긍심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독도 홍보대사로 나선 청소년 도슨트들에게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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