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군위군은 확대 시행 중인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인력 지원부터 위생·안전관리까지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전격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106개소에서 어르신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이달부터 총 130개소로 전격 확대해 운영 중이다.특히 군은 급식 경로당 확대에 맞춰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자 인력·위생·안전 분야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먼저 취사도우미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식사 제공을 위해 공익형 중식 도우미 310여 명에게 지난달부터 월 3만 원의 활동비를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을 받던 참여자들은 총 32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군은 이번 조치가 주 5일 급식에 따른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자들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농촌 지역의 특성상 취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월 60시간 활동이 가능한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 사업단 170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현재 군위군에서는 총 4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경로당 급식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취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한 위생·안전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이미 지원된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위생컵과 수저세트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방과 급식 공간을 중심으로는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하절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만전의 기하고 있다.특히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인력·위생·안전 분야의 전방위적 지원 강화를 통해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 나아가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경로당 중식 주 5일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가장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이라며 “사업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인력 지원과 위생·안전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보다 내실 있고 질 높은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