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수상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곳과 수난사고 위험구역 4곳, 다슬기 상습 채취 구역 12곳 등 모두 21개 지역이다.군은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15명의 근무 실태를 점검하고 복무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또 구명조끼와 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의 파손 여부와 정상 작동 상태를 전수 조사해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가 잇따르면서 군은 다슬기 상습 채취 구역 12곳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다슬기 채취 주의` 현수막을 일제히 설치하고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다슬기 채취 자제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주민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지휘근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피서객 증가와 다슬기 채취에 따른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