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역 기업인 샤인프레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주 농특산물 가공품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K-EXPO SPAIN 2026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MEEU 전시장에서 열린 행사로, K-푸드와 K-뷰티 등 한국의 우수 제품을 남유럽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샤인프레시는 상주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프리미엄 발사믹식초 브랜드 `그라데볼레(GRADÉVOLE)`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스페인 식문화에 익숙한 발사믹식초에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풍미를 접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샤인프레시는 박람회 기간 중 스페인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스페인 내 백화점과 다이닝 유통망 연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향후 유기농 올리브 제품과 샤인머스캣 발사믹식초를 결합한 페어링 상품 개발을 비롯해 현지 판촉 활동, 레스토랑 및 프리미엄 식품매장 입점 등으로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상주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샤인프레시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가공식품을 만들어낸 우수 사례"라며 "이번 스페인 기업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상주 농특산품의 유럽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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