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의성군 안계면이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의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의성군 안계면은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민-민 상시돌봄체계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2023년 하반기 출범한 민-민 상시돌봄체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발맞춰 지역 최일선 돌봄 활동가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계면은 올해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회의를 상·하반기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이번 회의가 첫 공동 협력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1부 신규 마을돌보미 위촉식과 연합 정기회의, 2부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마을돌보미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2026년 민-민 상시돌봄체계 연계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기동대 일상생활 소수선 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어진 2부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마을돌보미 기본 활동 가이드 영상교육을 통해 현장 활동 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역량을 점검했다.특히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심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안계면은 앞으로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를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위기가구 발굴, 생활불편 해소 등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기훈 안계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마을돌보미와 행복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확대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안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계면은 민간 중심의 상시 돌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