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 출신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연간 한도액인 2천만원을 모두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달성군은 지난 15일 김윤철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로 김 이사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 기부를 완료하며 6개월 만에 법정 개인 연간 기부 한도인 2천만원을 모두 채웠다.
이에 따라 달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김 이사장의 고향사랑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3월 15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5월 15일 500만원, 6월 15일 500만원을 각각 추가 기부하며 총 2천만원을 달성했다.특히 첫 기부 당시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행사나 홍보 없이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조용히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달성군 유가읍 출신인 김윤철 이사장은 대구 재경달성군향우회 전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가청담장학회 이사장과 서울 관악구복지후원회 회장을 맡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윤철 이사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달성군의 미래와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연이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