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김천시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문화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배낙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직문화개선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갑질 등 조직 내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진단 결과에서도 소통과 심리적 안정감, 업무 효율성, 불합리한 관행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조직문화개선추진단은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기획예산실, 감사실, 총무새마을과 등 3개 부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다.
2024년 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음 출범해 12개 개선과제를 발굴했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본격 추진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의 청렴노력도 향상에 반영한 바 있다.올해는 추진단을 시장 단장 체제로 격상해 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지난 9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1차 회의에서 각 부서가 발굴한 개선과제에 대한 적정성과 보완사항을 검토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서 최종 과제를 확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주요 과제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갑질 인식개선 클리닉 ▲갑질·을질 예방 상호존중 교육 ▲직급·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청렴오락실 운영 ▲일(1)+삶(3)데이 운영 ▲격무부서 선발 및 인센티브 제공 ▲소통·공감형 청렴교육 ▲저연차 공무원 복지포인트 신설 등 총 11개 사업이다.시는 이들 과제가 공직사회 내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렴성과 조직 만족도 향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천시는 조직문화개선추진단 운영 외에도 익명제보시스템 운영, 찾아가는 청렴·친절 컨설팅, 자체 청렴도 측정, 외부 자문단 의견수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힘쓰고 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조직문화 개선과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수평적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즐겁게 일하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내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