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13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6년 인문도시 구미 어린이 인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어린이가 구미를 누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지역 어린이,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체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행사는 개막식과 제4회 금오산 백일장 시상식을 시작으로 ▷시집 만들기 ▷버블공연 ▷전통놀이 ▷볼펜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와 인문학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구미의 대표 설화인 의구총 이야기를 모래로 재구성한 샌드아트 공연 ‘의구총, 모래로 깨어나다’는 생동감 있는 연출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열린 전시 프로그램 ‘구미 사람, 구미(九美)로 꽃피다’에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인문도시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글쓰기 및 창작 활동 결과물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김현주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문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인문도시 구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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