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안보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해 독자적인 홍보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격년제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는 전 세계 방산기업과 정부기관, 군 고위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세계적 권위의 방산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60여 개국, 2,500여 개 기업과 300여 개 공식 대표단이 참가해 미래 방산 기술과 글로벌 방산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역량과 우수한 산업 기반, 방산 인프라, 투자 환경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방산기업과의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투자 상담을 통해 신규 투자유치 및 협력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아울러 글로벌 방산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무인체계, 인공지능(AI), 드론, 첨단소재 등 미래 방산 공급망 진입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현재 구미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앵커 기업들이 본사와 사업장을 둔 국내 대표 방산 집적지다.
시는 기존의 강점인 반도체·전자·ICT 산업 기반과 방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를 앞세워 미래 첨단 방산 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이번 전시회의 단장으로 참가한 유태란 구미시 투자유치과장은 “세계 방위산업의 장에서 글로벌 방산도시 구미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성장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구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