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울릉군이 부산 대표 축제인 광안리어방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울릉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수영구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광안리어방축제에 참가해 울릉도 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울릉군과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울릉농협이 공동 참여해 지역 농가 지원과 특산물 홍보에 나섰다.특히 최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다른 농특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울릉도 대표 산채인 삼나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 기간 동안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한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삼나물을 비롯해 명이, 엉겅퀴, 더덕 등 울릉도를 대표하는 산채류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군은 특히 인삼과 고기, 두릅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알려진 삼나물을 핵심 홍보 품목으로 선정해 시식과 상품 홍보, 소비자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김두순 회장은 “울릉도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울릉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광안리어방축제 참가를 통해 울릉도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울릉농협을 비롯해 행사 준비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와 대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자체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울릉군은 향후 전국 단위 박람회와 직거래 장터 참가를 확대하는 한편, 울릉도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