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과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이 있으며,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음식물 부패가 빨라지고 집단급식 이용이 증가해 감염 위험이 커진다.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남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 전·후 손 씻기 및 조리도구 구분 사용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섭취하기 ▲설사·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와 단체활동 자제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또 여름철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감염취약시설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실천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구보건소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위생수칙 실천과 함께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와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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