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민선 9기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안재민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추모공원 조성 대상지와 후보지, 문화예술회관 신축 현장, 한국한복진흥원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수위원회는 시민적 관심이 높은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화서면 하송리 대상지와 남원동 개운2통 후보지를 차례로 찾아 입지 여건과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비교 검토했다.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이어 문화예술회관 신축 현장을 방문한 인수위원회는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규모와 활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인수위원들은 문화예술회관 부지 선정 과정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현재 계획된 650석 규모가 향후 상주시의 문화 수요 증가와 대형 공연 유치 측면에서 다소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조기에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수위원회는 또 한국한복진흥원을 찾아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위원들은 국내 대표 한복 전문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이 상주에 위치한 강점을 활용해 인근 잠사곤충사업장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명주 생산부터 한복 제작, 전시·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특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재민 시장 당선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사업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문제점은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의 현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당선인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또 시민과의 약속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책 과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가 될 인수위원회 백서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