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달성군이 다사읍 매곡리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다사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주차장이 들어선 매곡리 905-1번지 일대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노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600명에 달하는 곳이다.
그러나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어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군은 2025년 2월부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입지 타당성과 주민 불편의 시급성을 설득하는 전방위적 협의를 진행해, 같은 해 10월 사전심사 통과라는 행정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후 올해 4월 착공해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 만에 공사를 완공하는 속도전을 펼쳤다.새로 개방된 주차장은 총 80여 면 규모로, 일반 주차구역은 물론 장애인 및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을 갖췄다.
주민 편의를 위해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이달 말에는 전기차 충전소(급속 1기, 완속 3기)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개발제한구역이라는 규제 장벽을 적극 행정으로 극복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명품 도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