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청은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각종 범죄·재난 예방을 위해, 6월부터 관내 200여 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2일 산격1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0여 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2,7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악용 범죄, 보이스 피싱,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기 범죄 예방 교육과 풍수해·산불 등 재난 발생 시 비상행동요령 안내 등이다. 특히 대구 북구는 2026년 2월 기준 노년인구 비율이 20.54%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고령층의 범죄 노출 위험과 보이스피싱 피해 증가에 적극 대응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발생한 함지산 대형산불과 7월 노곡동 침수사고를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재난 상황별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 안전은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범죄와 재난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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