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국민의힘)이 경상북도의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이 도내 균형발전을 담아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노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의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서 고령군을 비롯한 남부권이 소외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경북 산하 공공기관 24개 중 고령군에는 단 한 곳도 없으며, 이번 전략에서도 소외 지역에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4대 전략벨트 구상에서 고령이 언급조차 되지 않는 점을 꼬집었다.노 의원은 고령군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역사문화적 잠재력을 언급하며, 남부권이 대구·경북 통합시대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노 의원은 다음 세 가지 사항을 경북도에 강력히 요구했다.입지 선정 과정에 도내 균형 배분 원칙 명문화△고령 남부권을 통합시대 성장 거점으로 설정한 맞춤형 유치 전략 마련△지역소멸 위험 지역 등에 대한 별도 배정 원칙 정부 건의 등 세 가지를 건의 했다.노성환 의원은 “균형발전은 구호가 아닌 결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경북 내부의 오랜 불균형을 바로잡는 역사적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