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경찰서는 18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이 양궁부 등 16개 운동부를 직접 방문해 약 3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추진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하나로,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4월 1일∼8월 31일)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페어플레이 문화 확산, 선·후배 간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경찰관과 함께 사이버도박 및 학교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등 범죄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경산경찰서는 이날 경북체육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예방교육, 인권교육도 병행했다.교육에서는 사이버도박과 성폭력, 언어폭력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 방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경산경찰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기간 동안 경산지역 6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거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