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에서 열린 `2026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시설 현장교육`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방사선학과 재학생과 전공심화과정 학생 37명, 교수 3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에너지시설 현장교육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지원사업으로, 전국 대학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기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0개 프로그램이 신청해 이 가운데 10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에너지 전문가 특강과 분임토의를 통해 국내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원자력발전의 역할, 원전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해 학습했다.또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균형적 발전 방안,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정책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미래 에너지 정책과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현장교육에서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발전소 홍보관과 주제어실,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전력 생산 과정과 방사선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봤으며, 발전소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원전 안전문화와 방사선 방호체계, 국가 전력수급에서 원자력발전이 담당하는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심재구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방사선학 전공이 활용되는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미래 방사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