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 사회복지실천의 재구성-사람 중심 가치와 기술 활용의 새로운 균형’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복지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은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시상에 이어, AI를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5개 세션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활용 실무 전략 ▲기관 업무 툴 제작 ▲지속가능한 조직 실천 전략 ▲현장 사회복지사의 AI 경험 공유 ▲위기대응 매뉴얼 실무 적용 등 실질적인 기술 활용법을 학습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둘째 날 오전에는 이화여대 남궁은하 교수가 ‘AI는 행정지원을, 우리는 사람을, 사회복지 현장의 재정의’라는 주제로 통합 강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AI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회복지사의 핵심 역할과 전문적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형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AI 시대에 사회복지사는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주체적으로 활용해 사람 중심의 전문직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경북의 사회복지사들이 기술과 가치를 조화시키는 미래형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복지는 도민을 위한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이며, 이제는 AI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복지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현장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들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닌 서비스 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