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 지역인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한 뒤 의심 증상을 보여 의사환자로 신고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자제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과 관련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언한 상태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울진군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우간다 방문 후 입국한 내국인 3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으나,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현재 아프리카에서 유행 중인 ‘분디부교형’ 에볼라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21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심한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국제적 이동 증가로 해외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국가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예방수칙으로는 ▲야생동물(과일박쥐, 원숭이, 고릴라 등) 접촉 및 섭취 금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아픈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의료기관, 장례식 참석 자제(참석 필요시 개인 보호구 착용)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DR콩고,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5개 중점검역관리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강조하며, “부득이한 방문 후 귀국 시 21일 이내에 발열, 복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