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온기로 가득한 경북행복마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화매2리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영양군과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경대학교,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과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동식 밥차를 활용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편의를 도왔고, 대경대학교는 손마사지와 네일아트, 우편함 만들기 체험, 과일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영양군은 민원·건축·지적·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섰고,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부엌칼 갈기와 즉석사진 촬영,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희망꽃길 조성을 위한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참여자들은 화매리 549-1번지 일원 화단에 목수국 32주를 식재하며 삭막해진 마을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으며,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며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산불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관심과 정성을 보여줘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산불 피해지역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회복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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