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고추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고추장 2㎏들이 155개를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회원들은 재료 준비와 고추장 제조, 포장, 배부까지 전 과정을 자원봉사로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 공무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말벗 역할도 수행하며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쳤다.박선옥 회장은 "고추장 담그기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을 이웃들이 반갑게 받아주실 생각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나 가장 먼저 나서 봉사해 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