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민생 지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는 지난 19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대상자 178만6천 명 가운데 97.6%인 174만3천 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지급된 지원금은 총 3천555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85.3%에 해당하는 3천31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7월 3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대구로페이 전용 앱인 `iM샵`을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제휴은행 영업점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 등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제헌절 전날인 7월 16일까지 가능하다.지원금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고 전액 소멸된다.조경동 대구시 경제정책관은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은 마감일 전에 반드시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지원금을 기한 내 사용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