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효목동 한 식당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알배추 물김치와 멸치아몬드볶음, 마늘쫑무침 등 한국 가정에서 즐겨 먹는 반찬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정성껏 만든 반찬 120세트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전통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정인영 회장은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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