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 편의 증진을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도는 지난 19일 동부청사에서 연안 4개 시·군과 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포항·울진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장비 확보,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 등을 점검하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해수욕장 개장 전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해파리 차단망 설치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경주지역 4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0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포항 8개소와 영덕 7개소, 울진 5개소 등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지역별로 38∼44일간이며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특히 경북도는 최근 증가하는 해파리 출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확대 편성하고 해파리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와 수거 인력 확충 등 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와 지역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백사장 정비와 편의시설 개선,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이용객의 안전"이라며 "올해는 폭염과 유해 해양생물 출현 등 위험 요인이 늘어난 만큼 시·군과 해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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