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민선 9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행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곽대훈 인수위원장 주재로 `당선인 주요 공약 분석 및 정책제안 중간 보고회`를 열고 핵심 공약 이행 방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추 당선인이 제시한 주요 공약과 시민 정책 제안을 실질적인 시정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수위원회와 인수지원단,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앞서 인수위원회는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시 주요 현안을 진단한 데 이어 대구정책연구원과 함께 당선인 공약, 시민 제안, 타 후보 정책 등을 분석하며 세부 실행계획 수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이날 보고에서는 공약 추진 현황과 구체화 방향, 민선 9기 시정 비전, 공약 및 비공약 분야 주요 현안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특히 TK신공항 국가사업 전환, 대구 미래 신성장 펀드 조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유치, 도심 군부대 이전 등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공약들에 대한 추진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또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 그룹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재원 확보 방안과 제도적 과제, 사업 추진상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곽대훈 인수위원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의 충실한 이행은 물론 민선 9기 출범에 필요한 추가 과제 발굴도 중요하다"며 "대구정책연구원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선 9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번 중간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시민 제안과 전문가 의견, 현장 목소리를 추가 반영해 오는 29일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최종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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