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는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옌지 노선 증편에 나선다.제주항공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옌지 노선도 주 6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울란바토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대표적인 해외 피서지로 꼽힌다.
광활한 초원과 전통 가옥인 게르 체험 등 몽골 특유의 자연·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최근 젊은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옌지는 백두산 관광의 관문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해발 2천744m의 백두산은 한여름에도 낮 최고기온이 18도 안팎에 머물러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여행객들은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 등 대표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옌볜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몽골과 옌지는 여름철 쾌적한 기후와 자연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와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울란바토르 및 인천~옌지 노선의 세부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