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김천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 향상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과 우수팀 3팀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41건을 대상으로 사전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개인 부문 최우수 공무원에는 투자유치과 이기종 주무관(시설7급)이 선정됐다.이 주무관은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업비 증가로 1년 이상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에 직면하자 관련 법령을 면밀히 검토하고 자체 해결방안을 마련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특히 기존 계획 대비 약 2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팀 부문 최우수상은 스마트농업과 식량대책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농기계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고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방식을 개선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개인 부문에서는 전국 단위 지방세 과세 근거 마련, 원도심 공중케이블 정비, 폐기 자원 재활용을 통한 예산 절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림행정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팀 부문에서는 상하수도 요금 문자 고지 신청 서비스 도입과 드론 인프라 조성을 통한 신산업 특화도시 선정 사례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김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 사기 진작을 위해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와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성과에 걸맞은 보상을 통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