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민선 9기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이 다음 달 1일 제52대 영덕군수로서 공식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한다.영덕군은 조주홍 당선인이 7월 1일 오전 10시 영덕군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시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과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취임 선서, 비전 선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된다.조 당선인은 취임 당일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 간담회, 취임식, 사무 인수서 서명, 기자 간담회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앞서 인수위원회는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지난 11일부터 주요 업무 보고와 현안 검토 등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 당선인은 이를 토대로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정한 행정과 화합을 통해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특히 지난 17일 확정된 12조 원 규모의 1.4GW급 대형 원전 2기 건설은 조 당선인이 추진할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조 당선인은 지방선거 과정부터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원전 유치 활동을 전개해온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영덕군을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조주홍 당선인은 “새로운 산업 기반을 구축해 영덕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