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이철우 경주시의원이 24일 열린 제29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여 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히며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과 화합의 정치를 강조했다.이 의원은 "안강·강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20여 년간 경주시의원으로서 경주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의장 재임 기간 중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의원마다 정당과 정책, 개인의 생각 차이는 있었지만 갈등보다는 상호 존중과 이해 속에서 경주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왔다"고 평가했다.또 의정활동에 협조해 준 경주시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의원은 "지방의회의 본질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이지만 그 목적은 갈등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데 있어야 한다"며 "배려와 화합의 마음으로 시민을 우선에 두고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시의원은 시민의 대리인이라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차기 의원들에게는 우월적 태도와 대립적 관계를 지양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이 의원은 "경주가 살기 좋은 도시,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도시,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기 의회의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