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약물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남구약사회와 협력해 약물운전 예방 안내 문구를 담은 약봉투 1만부를 제작·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약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약봉투에는 약물운전의 정의와 처벌 기준, 운전 시 유의사항, 약사 상담 권고 문구 등이 담겼다.제작된 약봉투는 남구지역 약국 107곳에 배포됐으며, 시민들이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때 약을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생활밀착형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경찰은 시민들이 일반적으로 마약이나 대마, 전문의약품만을 약물운전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과 달리 감기약과 콧물약 등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도 졸음이나 집중력 저하를 유발해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홍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김기대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약사회와의 협업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