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24일 학생들의 안전한 야간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송현여자중·고등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학교와 달서구청이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구지역 고등학생 동아리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학교 주변 안전 취약 요소를 경찰에 전달하면서 추진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제기하고 경찰과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한 `참여형 치안 서비스`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민원을 접수한 달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송현여고 측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추가적인 불안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달서구청 관련 부서와 실무 협의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하고 가로등(보안등)을 신설하는 등 보행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야간 시간대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학교 주변 골목길과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 시설을 확충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달서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목소리에 학교와 구청이 원팀(One-Team)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달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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