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후 소방교육훈련센터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참혹한 사고 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예방과 심신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 21명이 출연해 현악 클래식 연주와 곡 해설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친숙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현장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협업과 무료 공연 지원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지역 예술단체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회복과 복지 증진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장문희 대구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뜻깊은 공연을 지원해 준 대구시립교향악단에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대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음악회에 대한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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