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안동시가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 밀착형 복지 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지난 25일 평화동 복지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안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복지제도와 정보 탓에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노인일자리, 통합돌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고, 개별 상담부터 신청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이다.특히 현장에서 배부한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가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은 물론, 서비스별 담당자와 직통 연락처를 기재해 향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필요할 때 바로 전화할 수 있는 담당자 연락처가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추가 책자를 요청하기도 했다.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는 세심한 상담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생활고와 건강 문제, 가족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청취하고,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상담을 마친 한 어르신은 “속으로만 끙끙 앓던 고민을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복지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안동시는 앞으로도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복지정보 제공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