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경북 북부권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토리텔링형 순회공연 ‘풍류기록단’을 선보인다.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영주, 의성, 예천, 봉화, 안동 등 5개 지역의 고유한 지역성과 예술단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잇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첫 무대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1시 영주 선비촌에서 막을 올린다.
‘선비의 길에서 찾은 인문적 풍류’를 주제로 (사)안동하회병산탈춤보존회와 신명어울림공연단, 예악국악단이 출연해 탈춤과 전통연희, 국악이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공연은 전국의 풍류와 재주를 찾아 기록하는 ‘풍류기록단’의 여정을 따라 전개된다.
지역 예술인들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음악과 춤, 재담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직접 대형 두루마리에 소망을 적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순회공연은 이후에도 이어진다. ▲7월 11일 의성 사촌마을 ▲7월 18일 예천 삼강나루주막 ▲8월 1일 봉화송이공원 ▲10월 26일 안동 옥동7주공에서 각 지역의 역사와 공간적 특색을 살린 풍류 무대가 펼쳐진다.
대단원의 막을 내릴 통합공연 ‘전국 풍류자랑 〈한판〉’은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5개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룰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풍류 기록의 주인공으로 조명하고, 경북 북부권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원이 하나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