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영주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영주시립도서관은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다문화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운영 일정은 7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그림책 읽기와 보드게임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퀴즈와 노래로 다양한 국가의 인사말을 익힌다.
이어 2회차에서는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만의 시계 만들기 및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이름을 지어보는 등 다름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진다.참가 신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회차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와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