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상북도 내 22개 지방문화원장들이 영천에 모여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천시는 지난 24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경상북도 지방문화원장 회의’가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도내 22개 지방문화원장이 참석해 지역문화 발전과 각 문화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본회의에 앞서 원장들은 임고서원 사당에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알묘 헌관을 봉행하며, 지역문화 계승을 위한 문화원 본연의 역할을 되새겼다.류시홍 영천문화원장은 “지방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조명화 영천시 문화관광복지국장은 “포은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임고서원에서 회의가 열려 매우 뜻깊다”며 “지방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지역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 지방문화원장 회의는 도내 문화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