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울진군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의료원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시행하는 ‘2026년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 ▲공공의료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산모 회복 지원 ▲환자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이 중 3개 사업은 기존 연속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소급 적용되어 이미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사업은 중증·응급질환으로 타지역 종합병원 이송이 필요한 군민에게 민간구급차 이용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공공의료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사업은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율을 최대 45%까지 확대해 장기 입원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입소산모 회복 지원사업은 산모마사지, 오케타니,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 예방 명상 등 산모 회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출산·산후조리 기반도 크게 강화됐다.
울진군의료원 분만 산모는 2024년 80명에서 2025년 96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산모는 같은 기간 118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출산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신규로 선정된 ‘환자 편의시설 확충 사업’은 내원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해 추진된다.
의료원은 스마트 진료 공간 확보와 대기용 안전의자 교체 등 주민 체감형 시설 개선에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와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하여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