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가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한 사활을 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구미시는 26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적기 준공을 위한 현안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이른바 ‘구미 원팀’이 총출동해 유치 의지를 다졌다.앞서 시는 지난 25일 반도체 팹 입주 시 분양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겠다는 초강수를 띄우며 반도체 핵심 거점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날 현장점검단은 조성 중인 5산단 2단계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인프라 현황과 교통·물류 여건, 용수 및 전력 공급 계획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5산단 2단계는 준공 시 반도체 팹이 요구하는 대규모 용지 확보가 가능하며, 구미가 보유한 50여 년의 제조 역량을 결합할 최적지로 평가받는다.김장호 구미시장은 “5산단 2단계 지역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다”며 “분양가 지원은 물론 인프라·전력·용수·인력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시장은 “정치권까지 한마음으로 공감하고 지원해 주는 만큼, 구미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한편, 해평면과 산동읍 일원에 조성 중인 구미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은 약 9,325천㎡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된 1단계 지역에는 이미 LG-HY BCM 등 주요 기업들이 입주해 지역 경제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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