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경산시는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를 마약류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시는 홍보 기간 동안 공식 SNS와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T)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특히 현장 중심의 홍보가 눈에 띄었다. 지난 23일 정평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상담센터(1342) 번호와 폐의약품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기념일 당일인 26일에는 경산시약사회와 함께 임당근린공원 및 인근 원룸촌 일대를 돌며, 마약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관내 거주 외국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펼쳤다.최근 SNS와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청년층을 비롯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마약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시민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마약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로, 경산시는 이를 기점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