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고령군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문경시를 찾아 평생학습관 운영 시스템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다.문경시는 지난 26일 고령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과 관계자 등 72명이 평생학습관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 문경시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군 실정에 맞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이날 문경시 평생학습관 대강의실과 조리실, 다목적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과정,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특히 문경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해백일장과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운영 방식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령군 관계자는 "문경시 평생학습관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직접 확인하면서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견학에서 얻은 우수사례를 고령군 실정에 맞게 접목해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신은옥 문경시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는 우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경시와 고령군이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경시는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문해교육과 디지털 교육, 시민 맞춤형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