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담배가게 아가씨`가 다음 달 문경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7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문희아트홀에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송창식의 대표곡 `담배가게 아가씨`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2012년 초연 이후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흥행작이다.극은 2004년을 배경으로 담배가게와 만화방, 라이브카페를 무대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소심한 임용고시 준비생이자 만화가를 꿈꾸는 `예가람`과 동네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담배가게 아가씨 `송연화`의 풋풋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문경 공연에는 예가람 역에 리키, 송연화 역에 정유나를 비롯해 손슬기, 박형준, 조활, 박해수, 서태인 등이 출연한다.    특히 2012년 초연부터 작품과 함께해 온 박형준 배우가 송창식 역을 맡아 작품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관람료는 전석 3천 원이며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현장과 인터넷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문경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음악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작품인 만큼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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