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최고 기능장애인을 선발하는 `2026년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대구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달구벌종합복지관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18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두 22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고 28일 밝혔다.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 촉진, 안정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했다.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본경기에서는 가구제작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바리스타를 비롯한 22개 직종에서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기술과 직무 역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마지막 날에는 직종별 입상자 51명에 대한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가 함께 열렸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장려상 2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기능 향상은 물론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업훈련과 기능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기술과 열정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사회환경과 고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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