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동구청은 지난 24일 동구청년센터에서 `제4기 청년 창업기업 D-Link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선정 기업들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D-Link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췄지만 창업 초기 자금 부족과 사업 확장 한계 등 이른바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겪는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동구의 대표 청년창업 육성사업이다.올해 공모에는 모집 규모의 4배에 달하는 기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이 선정됐다.선정 기업에는 기업별 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경영·마케팅 등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창업 초기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협약식에서는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이 AI 협업 플랫폼과 웰니스, 예술, 환경,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 지역 청년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동구의 특색을 담은 로컬상품 기획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년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동구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