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포항시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시는 지난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회의에는 재난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대피 방안을 논의했다.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해취약시설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91곳과 우선 대피 대상자를 상시 관리하고 주민대피지원단 운영과 대피계획을 점검해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했다.또 기상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배수로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을 지속 정비하는 한편 공사장과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해 우기 전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재산피해보다 인명피해 예방이 우선"이라며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를 지체 없이 실시하고 모든 부서가 긴밀한 협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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