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식품 가공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2026년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김천시 농식품 밸류업(Value-up) 아카데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장 대표,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실습과 제품 개발 교육을 받았다.교육생들은 식품기술사와 대학교수, 식품연구원 등의 지도를 받으며 제품 연구·개발 토론에 참여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했다.기능성 식품 제형센터에서는 과일 분말을 첨가한 비타민C 츄어블정 제조 실습이 진행됐으며, 청년식품창업센터 시제품 제작실에서는 동결건조와 착즙주스, 탄산음료 제조 및 패키징 포장 등 농산물 가공 장비를 활용한 실습이 이뤄졌다.또 교육생들은 식품진흥원과 제조기업인 세븐브로이 시설을 둘러보며 농식품 가공산업의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수료식에는 박승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산업진흥처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교육생들은 "제철을 맞은 김천 자두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창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추가 교육도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이 김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가공산업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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