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는 지난 25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6년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살 및 자해 위험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상주경찰서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주시가족센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준법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 등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논의된 사례는 우울감과 가족관계 갈등,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최근 자살 시도와 자해 행동이 발생해 긴급 개입이 이뤄진 사례다.청소년안전망은 위기상황 발생 직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동보호팀 등과 함께 통합긴급대응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가정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살·자해 재발 방지를 위한 집중 사례관리 방안과 가족관계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진로 탐색 지원, 조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참석 위원들은 위기청소년의 경우 한 기관의 개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안윤정 상주시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도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이뤄진다면 충분히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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