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칠곡군에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칠곡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올 상반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한 5개 마을의 핵심 리더와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대학`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을 이끌어갈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첫날인 24일에는 약목면 사계절공감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주민 소통 및 갈등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시설 조성 사업을 넘어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특히 주민 간 의견 차이를 조율하고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소통·갈등관리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둘째 날인 25일에는 가산면 학수고대마을을 찾아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선진 마을 리더들로부터 사업 추진 과정과 시행착오, 성공 노하우를 공유받는 현장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군은 이번 리더대학을 시작으로 각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포럼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액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마을 리더들이 중심이 되고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