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칠곡군이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기념식 대신 지역 참전유공자를 직접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령의 참전용사 자택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29일 칠곡군은 지난 25일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지역 참전유공자를 직접 방문하는 ‘6·25참전유공자 특별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위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기념식보다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직접 찾아 예우를 다함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날 6·25참전유공자인 박덕용(94) 어르신과 박춘선(94) 어르신의 자택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전쟁 당시의 경험과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김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박덕용 어르신과 박춘선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 지원, 보훈행사 개최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