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와 협력 확대에 나서며 아시아·태평양(APAC) 연구시험소의 대구 유치에 공을 들였다.추 당선인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인증기관 NSF의 페드로 산차(Pedro Sancha)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의 대구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글로벌 물산업 인증·시험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추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연구개발(R&D)부터 실증, 국제인증,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집적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우수한 연구개발 기반과 기업 집적도, 실증 인프라 등을 갖춘 대구가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설립의 최적지라고 설명하며 "올해 안에 대구 유치에 대한 의사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NSF 측에 요청했다.또 NSF가 대구의 물산업 인프라와 연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대구를 공식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대구시는 NSF 연구시험소가 유치될 경우 국내 물기업들의 해외 인증 획득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SF는 식품, 물, 환경, 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기관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인증기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